CJ오쇼핑, 자사 패션프로 ‘셀럽샵’을 브랜드로 출시
by임현영 기자
2016.11.23 09:25:47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오쇼핑(035760)은 자사 패션 프로그램 ‘셀렙샵(CelebShop)’을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셀렙샵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토탈 스타일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첫 방송한 이후 상당 수의 고정 고객을 확보하며 홈쇼핑 인기 패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CJ오쇼핑은 셀렙샵으로 축적해 온 패션 전문성·상품기획력·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렙샵 에디션’ 패션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한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셀렙샵 에디션은 ‘클래식하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패션 브랜드를 추구한다. 언제나 누구든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세련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된다. 또한 매 시즌 가장 필요한 아이템들만을 선정해 다양한 스타일링법과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첫 방송은 오는 25일 밤 10시 40분이다. 이날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 (23만9000원, 남/여)’, ‘울 크롭팬츠(9만9000원, 여)’, ‘퍼 머플러(12만9000원)’ 3개 상품을 선보인다.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는 캐시미어 블렌드의 울 100% 원단을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제작해 가볍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울 크롭팬츠는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슬림하게 핏을 잡아준다.
사은품도 증정한다.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버킷백’을, 울 크롭팬츠와 퍼 머플러를 CJ몰 모바일앱에서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