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4.10.16 09:47:5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주)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는 16일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콘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편입 인증을 받았다.
㈜두산은 아시아태평양 클래스에서 처음으로, 두산중공업은 코리아 클래스에 처음 편입됐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아시아태평양 클래스에 4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1999년 미국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 개발한 지수로 경제적 측과 아울러 환경측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기준이다. 월드클래스, 아시아 태평양클래스, 코리아클래스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두산(000150)은 DJSI 항목 가운데 환경 정책·관리 시스템, 보건 안전, 노동 관행 및 인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기업 최초로 복합산업군에서 아시아태평양 클래스에 편입됐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일부 항목에서는 월드클래스 수준을 넘어서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배구조, 고객관계 관리, 리스크관리, 환경운영 효율성, 인적자원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4년 연속 아시아태평야 클래스에 편입한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납세 전략, 환경·사회 성과 보고, 인재육성, 인재 유치·양성, 사회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기계산업군 내 최고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