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2.02.27 11:08:41
전경련 유관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
김경묵 교수, 황인학 위원, 이근 교수 등 참석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대기업 정책의 쟁점과 바람직한 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9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경묵 덕성여대 교수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황인학 한국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대기업정책의 현주소와 쟁점을 밝힌다.
이후 `전환기의 바람직한 대기업 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종합토론에는 김영욱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인석 중앙대 교수, 유진수 숙명여대 교수, 이근 서울대 교수, 이동규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임영재 KDI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은 "최근 대기업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면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진행된 양극화, 고용없는 성장의 패러다임이 최근의 동반성장 정책 도입으로 극복될 수 있을 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