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정태 기자
2009.01.15 11:12:17
조제오류 방지용
함량 수준따라 흰색→파란색→핑크색→노란색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한미약품(008930)(대표이사 장안수)은 약국의 조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량별로 의약품 겉포장과 라벨의 색깔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은 함량이 달라도 같은 색의 포장을 사용해 왔다. 이 때문에 약사가 의사의 처방전과는 다르게, 함량이 높거나 낮은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다. 치료를 하려다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