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7.12.24 16:32:11
[이데일리 증권부] 24일 삼성전자가 3%이상 상승한 가운데, 삼성관련 주요 장외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SDS가 2일 연속 상승한 6만2500원(+0.40%)에 올라섰고 삼성네트웍스(7850원)는 1.95% 올랐다.
서울통신기술(2만4500원) 역시 0.41% 상승했고, 시큐아이닷컴(8650원)은 1.76%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호생명(2만9650원)은 2.42% 올랐으나, 기타 생보사들은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삼성생명이 7500원내린 75만원을 기록했고, 동양생명(2만2250원)과 미래에셋생명(4만9300원)은 각각 0.67%, 0.5% 하락했다.
현대택배(1만2250원)는 모처럼 6.52% 반등에 성공해 20일선을 회복했다.
반면, 현대아산은 3만9000원(-1.27%)까지 내렸고, 현대삼호중공업(10만3500원)은
6.33%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장내 대형건설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으나 장외 건설주는 혼조였다. 포스코건설(15만500원)은 +0.67% 올랐고 SK건설(8만7000원)은 1.14% 내렸다.
CJ투자증권은 10일만에 반등에 성공한 5700원(+3.64%), 팍스넷 5600원(+4.67%)으로
증권관련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메디톡스 1만1950원(-3.24%), 비트로시스 4650원(-4.12%)으로 바이오관련주는
조정이 지속됐다.
기업공개(IPO)관련 종목은 여전히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26일 상장예정인 일신랩
이 3.7% 올랐으며, 심사승인 종목인 메타바이오메드는 1.25% 내린 7900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