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20.03.31 09:06:5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손미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미나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 국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만들어낸 일들을 그저 열심히 전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았다”라며 “모처럼 제 작은 재능이 쓸모있게 활용된 것 같아 기쁘다. 이렇게 큰 기쁨을 선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계신 분들은 물론, 재외 교민이나 유학생분들까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해줘 고맙다’ 하셨는데 정말 보람있다”라며 “어쩌다 보니 국가대표 인터뷰어처럼 앞으로도 줄줄이 내일 스페인,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들 방송 출연이 잡혀는데 여러분 의견 수렴해서 우리나라 이미지도 높이고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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