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MOU

by정태선 기자
2018.02.19 09:57:1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왼쪽),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19일 대전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정착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진공과 근로복지공단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급 수급 사업자를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사업장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앞서 소진공은 지난 7일부터 올 소상공인긴급자금을 지원을 시작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자금지원의 규모는 2000억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연계 지원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상공인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현장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