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만나는 '클래식'…'제7회 수박 프로젝트'

by이윤정 기자
2016.07.27 08:42:04

'헬로 음악가 시리즈' '클래식 음악동화' 등
8월 13~20일 꿈의숲아트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꿈의숲아트센터의 대표적인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박(SU-Vac) 프로젝트’가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타이틀인 ‘수박’은 ‘SUmmer VACation’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연령대에 따라 클래식 음악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두가지 테마로 음악회를 구성했다. ‘해설이 함께하는 헬로 음악가 시리즈’에서는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해설로 참여하는 ‘헬로 바흐!’와 피아니스트 윤한이 해설·연주로 함께하는 ‘헬로 드뷔시!’를 마련했다.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동화’에서는 국내 최초의 그림자극단 ‘극단 영’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와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하면 된다. 02-2289-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