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TV, 美주요 매체 평가 '최고점'

by김혜미 기자
2016.04.12 10:00:29

USA투데이 10점 만점 부여..리뷰드 닷컴 등 호평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의 초(超) 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 올레드TV가 해외 주요 IT매체 평가에서 잇따라 만점을 받았다.

LG전자는 12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자회사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이 LG시그니처 올레드TV에 10점 만점을 부여해 TV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LG 올레드TV가 리뷰드닷컴 TV부문 평가에서 1~5위를 싹쓸이한 것이다.

리뷰드닷컴은 “LG시그니처 올레드TV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며 “아름다운 디자인과 믿을 수 없는 화질, 올레드 프리미엄 혈통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IT전문매체 피씨맥(PCMag)은 LG시그니처 올레드TV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최고의 화질뿐만 아니라 뛰어난 디자인을 갖췄고, 스탠드에 장착된 사운드바는 최고의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美 유력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와 기즈모도(Gizmodo)도 높은 평가를 내놨다. 디지털트렌드는 “이 제품은 지금껏 본 TV 중 최고”라고 밝혔으며 기즈모도는 “마침내 미래의 TV에서 볼 수 있는 화질을 보았다”고 호평했다.

앞서 독일 AV전문지 비데오(Video)는 화질과 디자인, 음질, 편의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LG시그니처 올레드TV에 1000점 만점에 918점을 부여하고 ‘최고의 TV’로 선정한 바 있다. TV부문에서는 최고점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TV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