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이호근·김성용 교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by최정희 기자
2016.03.06 17:34:00

사내이사로 이동건·남기명 그룹장 선임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은행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2명을 교체했다. 또 사내이사로 이동건, 남기명 그룹장을 신규 선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이호근 연세대학교 교수와 김성용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임기 2년의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이말 말 임기가 끝나는 오상근 동아대학교 교수와 최강식 연세대학교 교수의 후임이다.

지난해 12월 김준기 예보 인사부장이 퇴임한 이후 두 달간 공석이었던 비상임이사 자리엔 최광우 예금보험공사 홍보실장을 신규 선임했다.



우리은행은 사내이사에는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과 남기면 국내그룹장을 신규 선입했다. 이들의 임기는 올해말까지다.

우리은행은 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이사에 대한 신규 선임을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