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12.23 14:51:27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배우 송중기와 이민정이 싱글 남녀가 뽑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상대 1위로 선정됐다.
소셜데이팅 이음은 20~30대 싱글 남녀 1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연예인`으로 송중기(42%)와 이민정 (37%)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은 박시후(19%), 원빈(18%)을, 남성은 아이유(24%)와 손예진(22%)을 각각 2위와 3위로 선택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장소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남성의 42%와 여성의 32%가 `조용하고 한적한 교외`를 선택하며 시끌벅적한 도심의 분위기보다는 교외의 차분한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했다.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직접 짠 목도리와 스웨터`(52%), `커플 속옷`(25%), `전자제품`(13%), `향수와 화장품`(10%)을 꼽았다. 그러나 여성은 `쥬얼리 및 액세서리류`(55%), `향수와 화장품`(22%), `전자제품`(13%), `커플 속옷`(6%)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솔로일 때 가장 외롭다고 느껴지는 공휴일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싱글 남녀의 81%인 1134명이 `크리스마스`라고 답해 애인이 없는 남녀의 경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