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상복 기자
2003.09.04 11:02:14
[edaily 한상복기자] 콤텔시스템(60900)은 4일 인터넷복권업체 ㈜로또의 지분 53.65%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4일 밝혔다.
콤텔시스템측은 ㈜로또를 계열사로 편입함으로써 이 회사가 축적한 120만명의 고객DB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주력사업인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서비스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유망사업으로 떠오른 인터넷복권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수익 다각화를 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콤텔측은 "㈜로또가 인터넷복권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복권업계 1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