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성수동서 몰입형 팝업스토어 ‘버츄오 하우스’ 오픈

by오희나 기자
2025.04.11 08:33:26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운영
집을 모티브로 브랜드 체험 제공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즌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몰입형 팝업스토어 ‘더블로 진해지는, 버츄오 하우스’(이하 버츄오 하우스)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0일간 운영되는 버츄오 하우스는 ‘보통의 하루를, 더블로 진하게’라는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 캠페인 메시지를 기반으로, 평범한 일상 속 진한 커피 한잔이 주는 깊은 만족을 직관적인 공간 경험으로 풀어낸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라테를 더 진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에스프레소’ 커피 또한 팝업 곳곳의 체험 공간과 ‘더블 에스프레소 바’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팝업의 성지’ 성수동 한복판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마치 작은 커피 테마파크처럼 설계돼 커피와 일상, 나 자신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버츄오 하우스는 총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은 다양한 스타일의 집을 테마로 한 ‘웜 스페이스(Warm Space)’로 꾸며졌다. 첫 번째 공간은 욕실에서 영감을 받은 라일락 컬러의 감각적인 룸으로, 커피 추출 영상과 사운드가 공간을 가득 채우며 마치 커피 속으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전달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공간은 아늑한 홈카페를 콘셉트로, 2인 가구의 따뜻한 일상을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연출됐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방문객의 커피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 공간은 커피를 함께 마시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공간이다. 테이블에서 자신 또는 타인을 위한 글이나 그림을 남기면, 이어지는 비밀의 방에서 해당 메시지가 미디어 아트로 구현된다.



1층의 모든 체험을 마친 방문객은 2층 ‘더블 에스프레소 바’로 이동해, 일상의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커피 레시피를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 by 네스프레소 for 버츄오’의 ‘파이크 플레이스’를 활용한 ‘팝!플레이스’는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일상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물한다. 영화를 볼 때 두 사람이 나눠 먹는 ‘팝콘’에서 영감을 받은 ‘팝!콘파냐’는 더블 에스프레소 돌체에 팝콘과 달콤한 크림을 더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팝!핑 펀치’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파티 속 프루트 펀치에서 영감을 받아, 상큼한 오렌지 풍미와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담아낸 레시피다. 여기에 입안에서 톡톡 튀는 팝핑 캔디를 올려 유쾌하고 경쾌한 식감을 더했다. 해당 음료 모두 팝업에서만 즐길 수 있도록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 ‘커피 바드’가 특별히 개발했으며 1층 공간을 모두 체험 후 무료 시음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SNS 참여 이벤트와 함께, 버츄오 머신 구매 시 한정 혜택도 제공된다. 버츄오 하우스는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대기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