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10.16 08:33:3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배당은 연 1.5%의 10월 특별배당과 연 0.5%의 기존 월배당이 합쳐진 연 2.0%로 이달 말 지급한다.
해당 ETF는 연초 이후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지수가 -2% 하락하는 동안에도 23% 상승했다. 연초 이후 해당 ETF에 투자했다면 연 7.5%의 누적배당수익률과 주가 상승으로 인한 누적 자본이익까지 30%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단 게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설명이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이 국내 상장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기업들의 관련 정책 이행도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주도주들도 적극적으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