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호그와트행 급행열차, 레고로 재탄생한다
by한광범 기자
2022.08.18 10:13:52
| 사진01_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콜렉터 에디션(76405). (사진=레고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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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콜렉터 에디션(LEGO Harry Potter Hogwarts Express Collector’s Edition, 76405)‘ 세트가 이번달 31일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영화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행 급행 열차를 118㎝ 길이로 재현한 대형 모델이다. 총 5129개의 브릭으로 해리포터 마법 세계관을 상징하는 열차 내외부를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조립 후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췄다. 기관차 상단 레버를 돌리면 증기기관을 작동시킬 수 있다. 석탄차와 객실은 물론 탈부착이 가능한 9와 4분의 3 승강장, 철도 등으로 구성돼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연출할 수 있다.
또 주인공 삼인방인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비롯한 미니피겨 20개와 함께 전용 명판도 포함돼 전시하기에도 좋다.
마르코스 베사(Marcos Bessa)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세대를 넘어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영화 해리포터의 상징적인 열차를 레고로 재현하게 돼 기쁘다”며 “세트를 조립한 후 객실과 승강장 곳곳에 담긴 주요 장면들을 연출하며 마법 세계에서의 추억을 떠올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은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64만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