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미래 한국 발전, 국민들에게 길을 묻다
by이명철 기자
2020.09.14 09:17:57
기재부, 2020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소논문·UCC로 정책 제안, 대상에 장관상·300만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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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사회구조 변화에서 한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청년층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9~12월 ’2020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래 한국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청년층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A4 5~7쪽 분량의 소논문과 5~12분 분량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소논문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과 기회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UCC는 △비대면·디지털 경제 △유망산업 육성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탈세계화 대응 △위기 대응 강화 등 5개 주제 중 1개를 선정해 정책 제안을 해야 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자의 경우 소논문과 UCC 각각 1편에 300만원을 지급한다.
공모전 일정 등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