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훈 기자
2019.11.04 09:22:08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가 미국 에이비프로의 최대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93%(195원) 오른 122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미국 에이비프로 코퍼레이션에 65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에이비프로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ABP-100과 황반부종 및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하는 ABP-201의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ABP-100은 내년 전반기에 1a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 관계자는 “에이비프로는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 1상에 진입한 이후 나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리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