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훈 기자
2019.07.11 09:11:1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아이스크림에듀(28901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에듀 주가는 오전 9시 5분 현재 시초가(1만4350원)대비 13.59% 내린 1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5900원)와 비교해 22% 급락한 수치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학습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아이스크림미디어(옛 시공미디어) 내 아이스크림홈런 사업부문 인적 분할을 통해 2013년 4월 시공교육으로 분사한 이후 2017년 11월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주요 제품인 ‘아이스크림 홈런’(i-Scream Home-Learn)은 초·중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330만여건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달 28일 공모가를 수요예측 직전에 제시한 희망 범위인 1만5900~1만8000원의 하단으로 결정했다. 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는 599개 기관이 몰려 1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