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2019년 새로운 정규력 ‘용의 해’ 발표

by노재웅 기자
2019.03.01 13:16:39

하스스톤 ‘용의 해’ 확장팩 티저. 블리자드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하스스톤의 2019년 첫 확장팩 출시와 함께 새로운 정규력 ‘용의 해’가 밝았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2019년 첫 확장팩 출시와 함께 시작될 네 번째 정규력 ‘용의 해(Year of the Dragon)’를 1일 발표했다. 총 3개의 신규 확장팩과 다양한 게임 내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하스스톤 출시 이래 처음으로 1년에 걸쳐 하나의 이야기가 이번 정규력 내에 출시될 3개의 확장팩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하스스톤 정규력에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정규전 대전 모드 카드 중 일부가 야생전 대전 모드 전용으로 바뀌게 되며, 신선하고 새로운 게임 플레이 전략이 가능해진다.



용의 해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하스스톤 정규력 ‘매머드의 해(Year of the Mammoth)’에 출시됐던 ‘운고로를 향한 여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카드들은 야생전 대전 모드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야생전을 즐기는 이용자들은 해당 확장팩의 카드를 아직 갖고 있지 않다면 보유하고 있는 신비한 가루를 사용하여 제작하거나 블리자드 샵을 통해 카드 팩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PvE(몬스터 토벌) 모드를 플레이할 때 가장 선호하는 요소들을 최대한 부각시켜, 보다 흥미롭고 풍부한 콘텐츠가 가득한 1인 모험으로 탈바꿈한다. 고유의 영웅 능력을 지닌 9개의 새로운 영웅과 함께 난이도가 각각 다른 게임 모드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진화하는 올해 첫 1인 모험은 4월 첫 확장팩 출시 이후 5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각 1인 모험은 총 5개의 지구로 구성되며, 첫 지구는 무료로 제공된다. 1인 모험의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하려면 기존 하스스톤 모험과 동일하게 지구별로 700골드로 구매하거나 2만 배틀코인(PC 기준)에 전지구 잠금해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