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C-페스티벌 서포터즈' 발대식

by정태선 기자
2015.03.03 09:42:25

5월, ''마이스 비즈니스 컨버젼스 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씨샵'' 글로벌 홍보활동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C-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C-페스티벌 서포터즈 씨샵(C)’발대식을 개최한다.

C-페스티벌은 내달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11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 예술, 기술의 융복합 신개념 공연 축제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C은 마이스(MICE) 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20명으로 선발됐으며 글로벌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 끼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C-페스티벌 사무국 마케팅 실무자들은 발대식에 참석해 페스티벌에 대한 소개와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한다. 특히 20명의 서포터즈 C이 직접 홍보활동을 하고 싶은 국가를 선정하는 등의 단체 미션을 통해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향후 각자가 선정한 국가의 홍보를 담당할 C 서포터즈는 C-페스티벌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체험 미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3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평가한 후 3명의 서포터즈에게 코엑스 인턴쉽의 기회를 제공한다.

변보경(코엑스 사장) C-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선발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페스티벌을 더 가까이서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C-페스티벌 서포터즈 씨샵’이 페스티벌의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 C-페스티벌은 삼성동 무역센터의 13개사가 결성한 MICE 클러스터가 무역센터를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MICE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기획했으며, 세계 유일의 ‘글로벌 MICE 비즈니스 컨버젼스 축제’를 지향한다.

무역센터 MICE 클러스터 참여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그룹 엑소(EXO)가 2015년 C-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전 세계에 ‘C-페스티벌’과 한류 문화를 선두에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