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3.12.18 11:17:1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바로병원(이정준 원장)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어르신공경 연말 척추·관절 나눔검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나눔검진은 디스크, 관절염 등의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령층의 건강을 돌보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만 6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병원을 방문해 척추나 관절 검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은 X-ray와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무릎이나 어깨, 팔 부위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을 위해 혈액검사를 비롯해 X-ray, 골밀도 검사 등도 실시한다.
특히 바로병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척추센터와 관절센터의 전문의들이 직접 환자와 1:1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혈압이나 혈당 검사 등 기본적인 내과 검진도 제공할 예정이다.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연말연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한번 더 체크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고령화 시대에 검진도 중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