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미공개 사진 공개..주얼리 스타일 돋보여

by박지혜 기자
2013.06.14 14:06:1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4일 3번째 한국 방문을 마치고 출국한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의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미란다 커는 이번 내한 일정동안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의 제품으로 스타일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패션 아이템에 관해서는 스타일리스트의 제안이 아닌 직접 자신의 취향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스톤헨지 측은 미란다 커가 유난히 날개 모티브를 좋아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진행된 모든 일정동안 날개 모티브 핑키링과 블레이슬릿을 손에서 빼놓지 않았다고. 또 tnN ‘SNL 코리아’ 촬영과 웰커밍 파티 등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다.



▲ 모델 미란다 커 (사진=스톤헨지)


특히 지난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미란다 커는 스톤헨지 고유의 디자인인 프런트 백 이어링을 착용했다. 이 제품은 그가 스톤헨지 매장을 방문했을 때 매장 관계자가 착용한 모습을 보고 선택한 것으로, 이후 그의 착용 모습을 본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판매가 종료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재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톤헨지 측은 미란다 커가 가장 좋아하는 액세서리는 ‘반지’라며, 손가락 마디에 끼는 너클링이나 새끼 손가락에 끼는 핑키링 등을 여러 개의 링을 레이어링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