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12.09.07 12:21:03
소비자원, 예초기 안전사고 분석
사고 75% 추석 집중..주의 요구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장마철이 지나고 추석 성묘를 앞둔 8~10월 사이 예초기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벌초 작업 중 튄 돌이나 흙으로 인한 눈 손상이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2009년 1월부터 올 7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안전사고 416건을 분석한 결과, 290건(69.7%)이 장마철 이후인 8~10월 사이에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8~10월 안전사고는 2009년 74건, 2010년 93건, 2011년 123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제초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미리 안전사고 예방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