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1.11.03 13:01:21
북미 빌트인 가전업체 바이킹레인지와 제휴
2500만~4000만원 최고급 패키지 출시 계획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 북미 명품 빌트인 가전업체 바이킹레인지와 손잡고 국내 최고급 빌트인 시장을 공략한다.
두 회사는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영하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장(사장)과 바이킹레인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급 빌트인 가전 시장 전략과 신제품을 발표했다.
기술 교류와 제품 상호 공급, 유통망 활용 등에 대한 제휴를 맺은 두 회사는 국내 시장을 아시아 최고급 가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연말부터 국내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다.
브랜드는 `LG-바이킹(LG-VIKING)`이며, 제품은 블랙 유리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한 주방 패키지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