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9.09.07 12:57:35
7일 방한 기자간담회 발언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얀 호먼 ING그룹 총괄회장은 7일 "KB금융(105560)지주에 대한 지분 투자는 장기적 안목으로 한 것"이라며 "단기적 악재가 있다거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 투자로 계속 가져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시아 국가중 처음으로 한국을 방한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ING그룹은 지난해 10월말까지 K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지분률 5.05%)였다. 이후 국민연금이 지난해 11월 KB지분을 6%대로 확대(현재 5.52%)하면서 ING그룹은 2대 주주로 남아있다.
ING는 또 KB생명 지분 49%도 보유하면서 KB그룹와 은행·보험 등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