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창율 기자
2009.04.06 11:31:24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지난달 유럽 최대의 제약 관련 세미나인 유로 미팅 2009에서 유럽 EMEA(의약품 허가 기관)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로 미팅 2009는 세계 최대 의약품 허가 관련 협회인 DIA(Drug Inform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미나이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를 총괄하는 브라이언 김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발 중인 유방암 표적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정에 관한 사례를 발표하고, 전세계 제약 관련 전문가들과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3년부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진행 중이며 올해 유방암 표적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전임상을 끝마치고 세계 최초로 다국적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