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업그레이드 쏘나타·제네시스 출시

by문영재 기자
2009.04.01 10:57:31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적용한 쏘나타·제네시스 모델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 모델은 기존 N20 트랜스폼 모델에 ▲ H-MATIC 4단 자동변속기 ▲ 블랙 내장 가죽시트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엘레강스 스페셜 최고급형` 모델 이상에서만 적용했던 ▲ 버튼 시동장치·스마트키 시스템도 추가 장착했다.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의 판매가격은 2253만원이다.



현대차(005380)는 또 신형 에쿠스의 기술을 일부 적용한 제네시스 밸류 업 모델도 내놨다. 제네시스 `BH330 그랜드 프라임 팩` 이상 모델에는 ▲ 주행 정보나 연비정보를 표시하는 3.5인치 칼라 TFT LCD 모니터를 계기판에 기본 장착했다.

▲ 시동할 때 운전자를 맞는 `웰컴사운드` 기능도 추가해 감성 품질을 높였으며 `BH330 럭셔리 VIP팩`과 `BH380 로얄` 이상 모델에는 ▲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네시스의 가격은 ▲ BH330 그랜드 3986만원 ▲ BH330 럭셔리 4513만원 ▲ BH380 럭셔리 4632만원 ▲ BH380 로얄 5283만원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출시뒤 고객 선호도를 제품에 지속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 안전사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