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한 기자
2007.09.04 11:37:50
엔진 성능 및 연비 대폭 향상
기아차 홈페이지서 <카렌스포머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실시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기아차(000270)가 동력성능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보강한 2008년형 뉴카렌스를 4일부터 시판한다.
2008년형 뉴카렌스는 ▲2.0 LPI 엔진 성능 및 연비 개선 ▲AUX·USB·DMB 등 첨단멀티미디어 신기술 대폭 보강 ▲인조가죽시트 기본 적용 등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2008년형 뉴카렌스에 탑재된 2.0 LPI 엔진은 성능개선을 통해 ▲최고출력은 141마력으로 기존 엔진보다 3.7%, ▲최대토크는 19.0kg.m으로 0.5%, ▲연비는 8.6km/ ℓ(A/T 기준)로 6.2%가 향상됐다.
또 기아차가 추진 중인 '기아 트로닉스(KIA-Tronics)' 계획에 따라 첨단 멀티미디어 단자인 AUX와 USB 포트를 적용하였으며, AV시스템에는 지상파 DMB 모듈을 적용해 선명한 TV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MP3 플레이어, 워크맨 등 외부 음악기기를 차량 내 오디오와 연결해 음악을즐길 수 있는 장치인 AUX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2단 CDP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카렌스는 유류가격이 치솟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차"라며 "동력성능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2008년형 뉴카렌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스타일과 경제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8년형 뉴카렌스의 출시를 기념,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4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카렌스포머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렌스포머'는 영화 트랜스포머를 패러디한 UCC 작품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