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조달청장 "軍과 협의해 급식품목 확대하겠다"
by박진환 기자
2023.11.22 09:38:50
군납 식품기업 방문 품질·위생상태 점검 및 건의사항 청취
| 김윤상 조달청장(왼쪽)이 21일 군납 식품 제조기업인 (주)교동식품 생산현장을 찾아 품질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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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윤상 조달청장은 21일 국방상용물자 안전 점검을 위해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군납 식품 제조기업인 ㈜교동식품을 방문했다. ㈜교동식품은 국탕류, 면류, 식육가공품을 전문적으로 생산·관리하는 기업으로 군 급식을 비롯해 다양한 식품제조사, 유통사, 프랜차이즈 등과 거래하고 있다. 이날 김 청장은 생산시설과 조리·가열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직접 살펴보며, 품질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한 뒤 기업 대표 및 관계자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 청장은 “군 급식은 군 장병 사기에 직결되는 만큼 식품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한 뒤 “장병들이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군과 협의해 급식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