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1.04.30 09:35:35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오전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3회 ‘주택매매 오픈마켓’을 연다.
주택매매 오픈마켓은 LH가 도심 내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연립 등을 매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에 관해 집주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명회다. LH는 올 한해 기존 주택 매입 방식 1만7440가구, 민간매입약정 방식 2만7000가구 등 총 4만4000여가구의 주택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올해 주택매매 오픈마켓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건설사, 공인중개사, 집주인 등 관심 고객 2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부동산 전문가 강좌 등으로 구성된 기존 행사 내용을 대폭 개편해 LH 매입임대사업 설명, 주택 매입 유형별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도심 내 품질좋은 임대주택 공급 방안인 매입약정방식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약정사업자 인센티브, 매입약정 사례 소개 등 매입약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섹션도 별도 편성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