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넷째주 수요일, 서울시·산하기관 주차장 문 닫는다
by정태선 기자
2016.07.03 13:57: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달부터 매달 넷째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 청사 주차장이 폐쇄된다.
서울시는 지난 1분기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하고 주요 도로의 교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넷째주 수요일 주차장 문을 닫는다. 아울러 25개 자치구에도 장애인·긴급차량을 제외한 주차장 폐쇄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가운데 연말까지 매달 400명을 뽑아 5만원 상당의 대중교통 마일리지를 주기로 했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www.stwfoundation.or.kr) 또는 모바일 앱(‘타타타’로 검색)에 한번 응모하면 매달 자동으로 참가 신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