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6.04.07 09:29:37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총괄)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업계 최초로 니트와 티셔츠를 결합한 상품 ‘니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니티는 니트 디자인에 티셔츠의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다. 출근용으로는 적절하지 않은 티셔츠를 니트 원단의 디자인을 사용해 캐주얼 느낌을 줄였다. 또 니트 원단을 얇게 제작해 여름에도 무리없이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목·소매·허리 부분의 봉제 연결선은 제거해 깔끔한 인상을 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특히 목과 허리라인에 배색 디자인을 넣어 세련미를 더했다”며 “캐쥬얼하지만 업무를 위한 공적인 자리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