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협동조합 7곳에 1억1000만원 지원

by윤종성 기자
2015.11.24 09:50:01

모델발굴 분야 3곳· 성장지원 분야 4곳 선정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24일 모델발굴 분야 3개 조합· 성장지원 분야 4개 조합 등 총 7곳의 사회적협동조합에 지원금 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9월 ‘함께일하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공익적 성격이 강한 ‘모델발굴 분야’에서는 아랑두림협동조합, 함께주택협동조합, 에이유디협동조합 등 3개 조합을 선정하고 각 1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성은 있으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성장지원 분야’의 경우 이피쿱협동조합, 되돌림협동조합, 자전거문화협동조합, 광진아이누리애협동조합 등 4개 조합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 2000만원의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한편, 한전은 지난 2013년 공공기관 최초로 ‘협동조합 모델발굴 및 성장지원사업’을 시행해 3년간 25개 조합에 대해 총 16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