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5.05.14 09:43:52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의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5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총 5354명이 몰려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형은 17가구 모집에 1919명(이하 당해지역)이 접수해 112.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형은 7.2대 1, 전용 114㎡형은 4.7대 1이었다.
e편한세상 신촌은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 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규모에 201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59·84·114㎡형 아파트 625가구와 전용 27㎡형 오피스텔 100실이다.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28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 1출구와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 인근인 서대문구 신촌로 269에 마련했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1899-7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