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연합회, 21~24일 일산 킨텍스서 ‘KOFURN 2014' 개최
by김성곤 기자
2014.08.11 10:00:3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양해채)는 오는 21~2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 전시회(KOFURN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는 지난 1981년 개최된 ‘전국우수 가구전시회’와 1982년 개최된 ‘국제목공기계전시회’를 1984년 통합한 것.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다.
올해의 경우 200여개 업체가 참여, 70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현대적이면서도 실용성이 돋보이는 생활가구부터 고전의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엔틱가구, 귀여운 디자인의 아동용 가구,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기능적인 사무용가구, 창의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가구기업인 이케아의 국내 상륙에 따른 DIY(자체제작)가구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과 가구제조업체들을 위한 최신 목공기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제17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GaGu 가이드 공모전 등도 개최된다.
양해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실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많은 국내외 바이어와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만들어 국내가구산업의 발전에 최선의 경주를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무료관람을 원하시는 관람객은 오는 20일 오후6시까지 홈페이지(www.kofur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침대, 소파, 벽걸이TV,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 7000만원 상당의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