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2.14 07:41:3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클라우드 기반 고객 참여 플랫폼 트윌리오(TWLO)가 4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1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트윌리오 주가는 전일대비 1.86% 상승한 147.28달러에 마감했으나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6.91% 하락한 137.63달러를 기록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트윌리오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00달러, 매출 1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EPS 1.00달러, 매출 11억7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1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트윌리오는 1분기 조정 EPS를 0.88~0.93달러, 매출을 11억3000만~11억4000만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조정 EPS 0.98달러, 매출 11억4000만달러) 대비 낮은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대해 월가에서는 트윌리오의 성장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은 트윌리오의 매출 성장률 둔화와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시장 내 경쟁 심화가 향후 실적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