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2.12.29 10:28:18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노인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나선다.
경기 파주시는 29일 경로당을 비롯해 은행·행정복지센터에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홍보 책자는 금융감독원의 자료 협조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수법, 예방 및 대처요령을 수록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파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총 929건, 피해 금액은 6365만 원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파주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조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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