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0.03.08 14:38:0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임신부가 총 4명이며 이 중 한 명이 대구에서 출산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어난 아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임신부와 태아 모니터링을 함께 해야 하며 현재 치료제로 쓰이는 것이 임신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은 중앙임상TF를 통해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임신부에게서 태아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수직감염 형태보다는 태어난 후 엄마가 여전히 감염 시기에 있다면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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