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9.02.20 09:15:0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아이진(185490)이 심근허혈과 재관류 손상 치료제 임상 2상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20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아이진 주가는 전일대비 4.62% 오른 1만5850원을 기록 중이다.
연구개발 성과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지-마이오신(EG-Myocin)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질환은 심근 허혈과 재관류 손상이다.
이 질환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약물을 이용해 혈전을 용해하거나 스텐트 시술(관상동맥중재술)로 치료 시 심장 주변 모세혈관에 다발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회사는 손상되는 심장 주변의 모세혈관을 빠르게 정상·안정화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