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7.01.19 08:42:2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일본 여행 고객에게 현지 이용 가능한 T멤버십 혜택 안내와 할인 쿠폰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주는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를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자 메시지는 일본 도착 및 로밍 후 최초일 정오에 1회 발송된다.
대상은 T로밍을 이용해 일본 여행에 나서는 고객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단 일본 유심(USIM)으로 변경한 고객이나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겐 해당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지 않는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전자제품 판매업체 ‘비쿠 카메라(Bic Camera)’와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으려면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
‘비쿠 카메라’는 가전제품 구매 시 7%, 약·화장품·일용품 구매 시엔 5%의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로손’에선 자체 PB(Private Brand) 디저트 상품인 ‘우치카페 스위츠(Uchicafe Sweets)’ 제품 구매 시 개당 3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를 이용한 뒤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올린 모든 고객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T멤버십 홈페이지(tmembership.tworld.co.kr) 내 이벤트 페이지에 SNS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