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아이들 그림 모아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

by함정선 기자
2016.08.10 09:23:5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샘표는 9월4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 ‘2016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 전시회는 ‘샘표 어린이 그림대회’를 통해 접수된 1만4362점의 그림 중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가 잘 드러난 109개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샘표가 이번 어린이 그림대회에 접수된 1만4362점의 아이들의 그림을 분석한 결과 73%의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한 밥상을 행복하게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맛있는 추억’으로 등장하는 음식들은 피자나 햄버거 등 배달음식 혹은 인스턴트 식품이 대부분(97%)인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샘표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온라인에서도 아이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투표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샘표상, 발효명가상, 501상‘ 등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샘표상에 뽑힌 작품은 샘표 ’양조간장501‘ 제품 라벨에 인쇄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된다. 온라인 투표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