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80D 발매…‘로타 섬’ 출사 이벤트 진행

by장종원 기자
2016.03.28 10:08:43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28일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의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EOS 80D는 올 크로스 45 포인트 AF시스템과 시야율 약 100%의 뷰파인더,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갖춘 중급 DSLR 카메라다.

또한 약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 6(DIGIC 6)를 장착하고 초당 약 7매의 연속 촬영을 지원해 역동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

EOS 80D는 올 크로스 45 포인트 AF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EOS 70D 대비 19개에서 45개로 늘어난 AF 포인트가 넓은 영역에 배치돼 다양한 구도 및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중앙 AF 포인트는 저휘도 한계를 EV-3까지 확대해 보름달이 떠 있는 정도의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성이 더욱 향상돼 동영상 서보(SERVO) AF 시 한층 빨라진 포커스 스피드를 지원하고 라이브 뷰 촬영 시 최대 초당 약 5연사를 실현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며 연속촬영을 이어갈 수 있다.

여기에 Full-HD 60p의 촬영 및 MP4 확장자 기록을 지원하고 시간의 흐름을 담을 수 있는 타임랩스(Time-laps) 동영상 모드가 탑재돼 손쉽게 편리한 고품질 영상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캐논은 EOS 80D와 함께 VDSLR 카메라로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신형렌즈 ‘EF-S 18-135mm f/3.5-5.6 IS USM’과 ‘파워 줌 어댑터 PZ-E1’을 선보인다. 신형 렌즈는 USM(초음파 모터)와 STM(스테핑 모터)의 장점을 한데 모은 ‘나노 USM’을 탑재해 조용하고 부드러운 동영상 AF 성능을 발휘한다.

또 파워 줌 어댑터 PZ-E1은 EF-S 18-135mm f/3.5-5.6 IS USM 장착 시, 보다 조용하고 일정한 속도의 전동 줌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Camera Connect’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원격으로도 줌 조작을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캐논은 EOS 80D의 출시와 함께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EOS 80D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오는 5월 31일까지 EOS 80D를 구입하고 6월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과 이벤트 응모를 마치면 된다.

EOS 80D와 새로운 번들렌즈인 EF-S 18-135mm f/3.5-5.6 IS USM으로 구성된 ’EOS 80D New 18-135 키트‘의 구매고객은 파워 줌 어댑터 PZ-E1 또는 신개념 이미지 저장장치 커넥트 스테이션 CS100, 정품 배터리(LP-E6N)와 32G SD 메모리 카드의 구성 중 1종을 선택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EOS 80D와 EF-S 18-55mm f/3.5-5.6 IS STM으로 구성된 ’EOS 80D 18-55 키트‘ 또는 EOS 80D 바디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배터리를 증정한다.

캐논은 EOS 80D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EOS 80D와 떠나는 로타 섬 사진여행’ 출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