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크리스텐슨 외국변호사, 산자부 표창 수상

by조용석 기자
2015.03.24 09:30:56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으로 신규 절차규칙 적용 도와
'한국역사'로 석사학위 받은 한국통..한국어도 '유창'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은 소속 외국변호사인 매튜 크리스텐슨(미국 뉴욕주)이 제49회 대한상사중재원 창립기념일 기념식에서 국재중재 도약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매튜 크리스텐슨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크리스텐슨 외국변호사는 대한상사중재원(중재원)의 중재인으로서 개정 국제중재규칙 적용 사건에 직접 참여, 신규 절차규칙의 원활한 적용을 도왔다. 또 중재원 국제중재자문위원회 회장, 서울국제중재센터 운영위원 등을 맡아 서울을 동북아 국제중재의 허브로 키우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크리스텐슨 외국변호사는 하버드대에서 한국역사로 석사학위를 받은 ‘한국통’이다. 한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공부를 마쳤고 태평양의 국제중재팀 파트너 변호사로서 민간·공공분야의 주요 국제중재사건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해외 건설 프로젝트 관련 분쟁 및 주주간 분쟁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