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9.03.30 11:20:35
보급형 서비스 ‘터치닥터 와이드’ 출시
[이데일리 박지환기자]종합 IT 서비스기업 LG CNS가 홈헬스케어 서비스 대중화에 나섰다.
LG CNS는 30일 홈 헬스케어 대중화에 적합한 보급형 `터치닥터 와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터치닥터`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의료측정기기를 통해 가정 내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세대 의료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집에서 측정한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터치닥터 건강관리센터의 헬스매니저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상담, 건강프로그램, 병원연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터치닥터 프리미엄`을 상용화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물론 탈모, 스트레스, 피부 등의 홈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왔다.
보급형 `터치닥터 와이드`는 홈 헬스케어를 통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5.6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 노약자도 보다 쉽게 다룰 수 있다.
또 프로그램 메뉴를 바로가기 버튼으로 구성, 사용자들은 여러 번 메뉴를 누르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 도중 언제나 원하는 건강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터치닥터 프리미엄` 가격의 1/3 수준인 100만원대으로 기존 4인 가족 기준의 서비스 비용을 1인만 사용할 경우에 가격할인이 가능하다.
`터치닥터 와이드`화면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도중 실시간으로 정보검색, 메일 확인,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재철 사장은 "`터치닥터 와이드` 출시를 통해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최첨단 전문 의료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문 기관과의 특화 서비스 확대,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