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혼조세..반도체주 반등

by전설리 기자
2002.09.19 14:28:56

[edaily 전설리기자] 19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증시는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권지수는 오후 1시 56분 현재 33.24포인트(0.74%) 오른 4515.8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반도체주가 강보합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와 D램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각각 0.66%, 1.06% 올랐다. 난야테크놀러지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컴퓨터업체인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컴팩매뉴팩처링도 각각 1.78%, 3.14% 올라 지수상승을 도왔다.

싱가포르 증시는 이틀째 내림세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6.79포인트(0.47%) 내린 1424.4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부동산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캐피털랜드와 시티디벨로프먼트가 각각 2.44%, 4.59% 밀렸다.

반면 반도체주는 강보합세다. ST어셈블리테스트는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차터드반도체는 0.89% 올랐다.

홍콩 증시도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셍지수는 13.36포인트(0.14%) 내린 9460.7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통신주가 하락했다. 유럽통신회사에 대한 아시아 최대 투자자인 허치슨왐포아와 차이나모바일이 각각 0.81%, 0.80% 밀렸다. 미국 경기에 민감한 리&펑도 1.26% 내려 지수하락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