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등 5개 분양 입찰

by이종일 기자
2022.10.14 09:47:31

19일까지 입찰, 20일 개찰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9일까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 4개와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아파트 상가 1개 등 전체 5곳의 매각을 위해 입찰한다고 14일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는 노출성과 가시성이 높고 5678세대 대단지 규모의 고정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1~4층 총 9개 동 219개로 구성된 스트리트형으로 이번 공급 대상은 D·F·G동 상가 4개이다. 전용면적은 40~111㎡ 규모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고 서울 용산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상정초·하정초·십정초 등 초등학교 3곳과 상정중학교, 상정고등학교가 있어 학세권 상가 등의 강점을 보인다.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 상가는 1~2층 1개 동 39개로 구성됐다. 공급 대상은 1층 1개로 전용면적 46㎡이다.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는 2562세대의 입주민이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상가이다. 기존 상권과 연계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설계로 모든 점포가 접근성, 가시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20일에 하고 계약은 24~25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iH 마케팅센터 마케팅2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H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iH 상가는 대단지 고정수요가 확보돼 지금보다 미래 상권이 더 기대되는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