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06.27 10:23:03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이어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 6.9조 달성
창사 이래 최초 '7조 클럽' 달성 목전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은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 6조9544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7조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두 사업 모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두 사업지 모두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지로 손꼽히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일대 1329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로,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최고 지상25층, 1444가구 규모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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