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월드컵 쇼트트랙대회 공식 후원

by전설리 기자
2010.10.22 10:25:25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대한항공은 국제빙상연맹과 월드컵 쇼트트랙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대한항공(003490)은 11월과 12월 두 시즌 동안 국제빙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총 12회 월드컵 쇼트트랙 대회를 후원한다.

대회 공식명칭도 `대한항공 ISU 월드컵 쇼트트랙(Korean Air ISU World Cup Short Track)`을 사용하기로 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200여명 이상의 쇼트트랙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오는 12월 중국 장춘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