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초심자 위한 '간편거래 서비스' 오픈

by임유경 기자
2023.09.07 10:38:14

거래에 필수적인 기능만 직관적으로 구현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가상자산 거래에 필수적인 기능만 직관적으로 구현한 ‘간편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인원은 기존 거래화면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초보 투자자, 또는 더 신속한 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해당 기능을 추가했다. 거래 금액·수량 입력 시 하단 화면에 시장가로 환산된 예상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주문이 체결되면 거래 내역에서 ‘간편매수’, ‘간편매도‘ 내역을 볼 수 있으며, 미체결 주문에 대한 확인 및 취소도 화면에 표시된다.





간편거래는 코인원 웹 또는 앱 메인화면 내 ‘간편거래’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간편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3종이다.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코인원은 보유 중인 자산현황을 앱 거래소 화면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산현황 기능도 도입됐다. 보유 중인 총자산과 평가손익을 시세와 실시간 비교하며 거래할 수 있다.

차명훈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를 어렵게 생각하는 새내기 투자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간편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상자산 서비스를 접해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