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파크 제주, '981 데이' 맞아 AR게임 공개
by이윤정 기자
2022.09.07 09:55:31
온·오프라인의 경험이 상호작용하는 AR게임, 'SAVE THE PARK' 공개
레이싱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식의 메타버스 게임 프로젝트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주 애월에 위치한 그래비티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981 데이(981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981 DAY’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 있던 일상을 되찾고, 함께하는 행복을 다시 누리기 바라며 온·오프라인의 경험을 아울러 사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981 DAY 이벤트는 9.81파크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되는 AR 모바일 게임 ‘파크를 지켜라(SAVE THE PARK)’ 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모바일 게임은 AR 기술을 통해 가상세계 속 ‘9.81파크’에 존재하는 ‘중력에너지’를 소환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슈팅 게임으로 9.81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9.81파크 내의 다양한 오프라인 액티비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GP(Gravity Power) 가 모이고, GP를 활용하면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성공한 스테이지에 따라 제주 황금향, 소니 헤드셋 등 풍성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9.81파크 개발사 ㈜모노리스의 김종석 공동대표는 “이번 모바일 게임은 실시간측위(RTLS)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사용해 현실공간의 유저들을 가상공간의 게임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시도로서 의미가 있다”며 “9.81파크를 현실 레이싱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식의 메타버스 게임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